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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행복의 잣대(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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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어느 청년의 성공적인 삶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콘테이너 박스에서 온 가족이 어렵게 살면서도 그는 항상 나는 잘 될거야. 분명히 잘될 사람이야! 라고 긍정적인 생각뿐 아니라 생각과 함께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고 합니다.

노력의 결과는 지금 1년에 20~30억원의 수입을 갖게 되었고, 금년에는 50억을 목표로 삼고 지금도 더 큰 목표를 향하여 쉬지 않고 노력한다고 하니 놀랍고도 높이 평가하고 싶은 젊은이의 삶이었습니다.

거리에서 방황하는 우리의 청소년들과 또한 취업의 높은 문턱 앞에서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는 사회입문을 앞둔 많은 초년생들에겐 귀본이 되는 행보였음엔 두말할 나위 없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왜? 난 그토록 꿈꾸며 노력해온 삶이 현실로 다가와 맘껏 누리고 살아가는 그 청년에게 지금 행복한가? 라는 질문이 하고 싶은걸까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지금의 가치 기준에서 보면 그 청년은 성공한 게 분명합니다.

혼자 살면서도 청년은 수억에서 수십억 하는 차를 9대나 보유하고 있었으며, 하룻밤 숙박료가 700만원에 육박하는 호텔로 이사를 해 아예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니

평범한 사람들로서는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렵지만 그가 누리는 생활 역시 성공한 사람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의 목적은 행복하게 잘살기 위해서 수많은 난관과 역경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끊임없이 달려왔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 청년은 지금 정말 행복할까요?

 

이 질문 앞에서 저는 잠시 이스라엘의 3대왕이었던 솔로몬을 생각해 봤습니다.

부와 명예와 지혜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세계 가운데 뛰어난 왕이었지만, 그도 행복 찾아 삼 만리를 하듯 했던 것을 보면 결코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2:9~11)

모든 것을 가졌고 누렸던 그가 남긴 교훈은 인간은 사람의 본분을 다하지 않으면 결국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로 끝을 맺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행복의 잣대를 가지고 살 수 있음이 참 감사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구촌 한쪽에서는 누군가의 하룻밤 숙박비도 안되는 돈으로 마을에 우물 하나 파서 선물했더니 주민 전체가 행복해 하는가 하면, 100만원에 한 가족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되었고

한달 35,000원이면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 죽어가던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행복한 날개 짓을 할 수 있게 되었고, 10만원의 가치는 양 한 마리가 되어 

한 가정의 행복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새끼쳐져 행복의 노래소리가 메아리되어 들려오곤 하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우리나라도 한국전쟁발발 이후 60년대 그 때 행복은 아마도 부모님 밥 상에 차려 올릴 쌀 거리만 있어도 행복했고, 자식들 배불리 먹이고 가르칠 수 있는 경제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행복이었을 겁니다.

2년 전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제일 높은 나라는 부탄이었다고 합니다.

1인당 소득 2000불 정도에 불과한 나라의 국민 97%가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뭘까 궁금했는데 지나친 욕심을 내지 않고 각자에게 주어진 여건에 만족하며 산다는 것이 답이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우리나라 행복지수는 지난해 143개국 중에서 118였다니 참 가슴아픈 일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 국민소득 27,561달러로 세계가운데 12위였다는데 행복지수는 왜 이렇게 뒤떨어질까요?

 

결국 행복지수는 소유나 성취가 아니라는 것을 나름 정의해보며 헤르만 헤세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아무 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이라는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의 노래와 함께 욕심없이 나누며 섬기는 삶으로 행복을 키워가시는 나누리 후원가족 여러분들의 행복을 화이팅! 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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